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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Products/K8S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CKA)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SAA 자격증 취득 후, 한달 만에 다시 돌아와 포스팅을 남기려합니다.

 

오늘은 CKA 자격증 취득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CKA 자격증 취득에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

아래 목차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얻어갈 내용만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목차

  • 취득 목적
  • 준비 기간
  • 공부 방법
  • 시험 응시 TIP

우선, 위 목차들에 설명드리기 앞서 글의 신빙성과 자랑(?)을 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인증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인증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뿌듯하네요 ㅎㅎ 제가 여러 자격증 취득 인증서를 많이 찾아봤지만, CKA 자격증이 가장 멋있는거 같습니다. 취득 날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따끈따끈한 자격증입니다..!! 여기까지 TMI였습니다.... 쓸모없는 이야기는 넘기고 이제부터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 선에서 도움을 드리려합니다.

 

취득목적

CKA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사실 꽤(?) 오래됐습니다. 1~2년 전 저는 쿠버네티스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해본 결과..! 구글님...의 힘을 빌려 어떻게든 결과물은 만들어 낼 수 있었지만, 과연 이 결과가 나의 것일까.. 아니면 구글 검색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관련 정보들을 그대로 배껴 결과물을 도출한 것은 아니지만(나름 아이디어를 갖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확실하게 쿠버네티스에 대한 이해와 논리를 기반으로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이해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알게된 것이 CKA 자격증이였습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겪음으로써 쿠버네티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죠.

 

우선, 저는 CKA 자격증을 바로 취득하려 할 수 있었지만 SAA 자격증 취득을 우선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결국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따라서 쿠버네티스에 대한 이해만이 아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AWS 클라우드에 대해 알고 난 후, CKA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까지 생각하며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SAA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CKA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저만의 근거를 기반으로 자격증 취득을 하려 목표를 세우게 됨으로써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게 되었던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기간

준비기간은 정확히 24일 정도 소요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과연 하루에 얼만큼의 공부량을 가진 것을까? 그리고 사전지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짧게 혹은 더 길게 시간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더욱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전공은 전자공학이고, 얼마 전 졸업을 했으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운영체제, Linux command 등에 대한 이해와 익숙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쿠버네티스를 직접 다뤄보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죠.

+ vi 에디터를 다루는 것에 있어 거부감이 없었습니다.(해당 자격증 시험은 우분투 환경에서 yaml 파일을 수정하기도 하기 때문에 vi 에디터를 다루는 것에 익숙함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딱 2가지의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생각합니다.

1. 전공 지식을 갖고 있으며 쿠버네티스까지 다뤄보신 분들 -> 3~4주면 취득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 전공 지식은 가지고 있으나,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대략 한달 좀 넘게? 준비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확실하진 않습니다.

 

2.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전공 지식도 없고, 클라우드가 뭔지도 모르겠고 쿠버네티스가 왜 필요한지도 모르시는 분들 ->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우선 전공 기초 지식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기초공사가 되지도 않았는데 네트워크를 다루고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운영체제, 네트워크, 리눅스(vi 에디터, Linux Command 익숙해지기) 정도는 알고 있어야 접근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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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간 투자 정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강의는 10일 안에 마무리하겠다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대략 하루에 4~5시간 정도?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14일 동안은 실습 문제를 시간날 때마다 연습했고 정답에 대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강의를 다시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Udemy 강의 중 뭄샤드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 CKA 자격증 취득을 했습니다. 많은 후기들이 해당 강의를 추천하기도 했고, 직접 강의를 들어보니 정말 설명을 잘해주시고 그림으로 이해가기 쉽게 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공해주는 실습환경은 와..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한달안에 해당 강의 결제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해주지만, 저는 환불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요. 그 이유는 직접 강의를 결제하여 들어보시면 알게됩니다. 물론 개인차일 뿐 다른 분들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000% 만족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강의를 모두 듣는데 10일 정도 소요하였는데요. 이론과 실습의 비율은 80:20?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쿠버네티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후에 실습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 이해할 수 있고 암기해야할 것도 잘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론 강의에 초점을 맞춰 전부 이해가 갈 때까지 들었고 실습은 이해를 기반으로 진행하였고 모르면 과감히 Hint와 Solution을 보며 넘겼습니다.

 

그 후, 강의를 다 듣고 14일 동안은 실습에 대해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선 저는 10일 동안 뭄샤드 강의에서 제공해주는 실습 환경을 3~4번? 정도 반복하여 풀었던 것 같습니다. 절대 틀리지 않기 위해서 반복 또 반복을 했던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실습환경에 적응이 되었다 싶었을 때 바로 CKA 자격증 시험을 결제하였습니다.

(가격이 375$ 라서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주식에 모아두었던 돈을 뺏다는... 크흡.. 네.. TMI예요..)

CKA 자격증 시험을 바로 응시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CKA 자격증 시험을 결제하게 되면 https://killer.sh/ 라는 사이트에서 시험 응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시뮬레이션은 CKA 시험보다 더 어렵다고 하니 너무 많이 틀리고 시간이 부족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 그래도 거액이나 내는데 확실하게 합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4일이라는 간격을 두고 시험을 응시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아 물론, 1일 전엔 날짜를 변경하여 다른 날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해당 링크에 접속하여 실습환경에 더욱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험 응시 TIP

시험을 응시하시기 위해 정말... 너무나도 많은 주의사항들이 있는데요. 아마도 온라인으로 보는 시험이고 외국 감독관님이 들어오셔서 관리하시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무슨 몇십장이나 되는 문서가.... 후 힘들었지만 다 읽었습니다.

  1. 신분증 -> 이 경우 2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 여권이 있는 경우
    그냥 여권 보여주시면 끝이에용
    - 여권이 없는 경우
    주민등록증 + 신용카드 : 이 때 신용카드는 당연히 유효기간이 응시한 날짜보다 길어야겠죠?

    저는 여권이 유효기간이 지나서 후자로 인증하게 되었는데요. 포커스가 안맞아서 힘들었다는... 웹캠으로 포커스 맞추려면 카드를 들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제가 수전증이 있어서 힘들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냥... 그랬다구요..
  2. 장소
    - 독립된 공간
    - 벽에 인쇄물이 있으면 안됨
    - 듀얼모니터 금지
    - 책상에 필요한 물품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있으면 안됨.(필요한 물품: 노트북, 충전기, 마우스, 신분증)
    - 책상 아래 깨끗해야함
    등등.. 정도가 신경써야할 것들인데요. 저는 여기에 작성된 모든 것들을 지키려다 보니 마땅한 장소가 없더군요.. 스터디룸에서 하고 싶었지만, 벽에 인쇄물에... TV에... 그래서 그냥 스터디룸에 TV는 담요로 가리고 벽에 걸린 인쇄물들은 A4용지로 덮어버렸습니다. 제가 또 확실한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거슬리는게 있으면 불편하거든요..ㅎㅎ
  3. 15분 전에 접속할 것(CKA my portal에 접속하면 아시겠지만, 응시 시간 15분 전에 응시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노트북 환경 테스트하고, 주변환경 테스트하면 정말 30분 순삭입니다. 생각보다 더 꼼꼼하게 점검하시더라구요.

이 정도만 신경쓰시면 문제없이 시험에 응시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꼭 응시 주의사항은 모두 읽어보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말을 하고 싶습니다. 결국 CKA 시험은 오픈북 시험(당연히 접속이 한정되는 사이트가 존재합니다.)입니다. 따라서 얼마만큼 자신이 도서관에서 필요한 적당한 문서를 빠르게 찾아 내는가, 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픈북 사이트는 단 한개만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실수로 2개를 띄우는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이건 꼭 알아가셔야해요! 오픈북이기 때문에 북마크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약하다 싶으신 분들은 구글 번역 확장프로그램을 꼭 활성화 하세요! 드래그만 하면 자동으로 번역되어 한글로 표시됩니다. 따로 구글 번역 사이트로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이상으로 CKA 자격증 취득 후기였습니다. 분명 저의 글이 부족할 겁니다. 그러니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꼭 검색 잘하셔서 다양한 후기를 보고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아니, 무조건 합격하실거에요!! 그럼 저는 이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a 참고로 저는 이제 terraform associated 자격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 취득 준비하느라 포스팅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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